들어가기전에 -
95년도에 hotmail로부터 시작된  나의 이메일 인생은 많은 추억을 가져다 준다.
 
초창기에는 되지도 않는 영어로 외국친구들과의 e-mail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 흥분하여 014XY 야간타임인 20시가 되자마자 부모님몰래 14k모뎀으로 인터넷을 하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고,
 
중학교때는 같은반 여학우와 열심히 메일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_-..) 쌓기도 하였다.
 
각설하고,
 
 
네이버메일 VS 지메일 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몇자 적어 보겠다.
 
 
단순용량 -
네이버는 현재20MB이고 (추후 100MB로 증설예정) 구글Gmail은 1000MB이다.
 
사실 사업상의 Text메일을 많이 주고 받는다고 하여도, ONLY Text만으로는 10메가넘기기도 힘들다.. ( SQL DB쪽 건드리시는분은 공감하실듯 ) 다만 요즘 디카열풍에 힘입어 간단한 이미지 전송만해도 대략 500k정도 사용하니, 메일용량은 50MB정도면 적당하다. G메일은 정말 무식하게 용량이 많다..
 
전송상태 -
국내 -> 국내 간의 백본망연결은 정말 클릭하기도전에 메일이 날아간다는 표현이 틀리지 않다.
다만 gmail이 해외 -> 국내 로 연결되기 때문에 Rush타임에는 약간의 전송지체현상이 나타났다.
 
서버상태 -
Gmail이 외국서버에서 서비스되는것과, 베타기간이라 네이버메일에 비해서 접속불가하거나 서비스점검인 기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네이버는 서버가 죽거나 접속이불가능한경우를 경험하지 못했다.
 
부가옵션 -
수신확인이나 자동답장은 메일서비스의 기본이므로 제외하기로하고, Gmail에 있어서의 가장 아쉬운점은 외부메일확인 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gmail만 주력으로 사용하라는 의미인데, 아직 gmail은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한점이 많다.
Gmail알림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은 높이 살만하다. 네이버는 메일확인프로그램이 없다. 컴퓨터 부팅후 가장먼저 IE를 실행하고 네이버에 로그인하는것이 일상사가 되긴 하였지만, 실시간 알림서비스는 꼭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상대방이 메일을 몇번 읽었는지 확인하는 네이버의메일서비스는 높이사줄만하다.
 
광고 -
네이버는 Text모드로 보내더라도 메일뒷부분에 네이버홍보가 딸려가게된다. gmail은 사용자가 입력한 message만 전송된다. 네이버홍보의 비밀은 그 안에 수신확인 장치를 달아놓은것인데, 이러한 기술은 일반 html로도 구현이 가능하다 (아웃룩의 수신확인기능이 대표적)
개인적인생각으로는 @gmail.com 도메인 자체가 광고라고 생각되며, 오른편에 타겟광고(사용자의메일의 특정문구를 분석하여 근접한광고주의 광고를 뿌려주는방식, 현재 영문서비스라 한국사용자들에게는 필요가 없지만, 정식서비스오픈때 한국어 적용이 되면 높은클릭율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톰크루즈주연의 마이너리티리포트가 생각난다..) 도 단단히 한 몫을 한다.
 
총평 -
gmail은 초창기에 희귀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근래에 초대권이 엄청나게 풀려서 웬만큼관심있는사람들은 모두 소유하고 있는것 같다. (본인도 3개나 소유하고있다 ㅡ_ㅡ..) 각종 메일업체들이 100MB로 증설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주력메일계정으로 쓰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외부메일확인만 지원해주면 모를까...)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네이버 등 국내메일서비스 업체를 이용하는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덧붙임 -
자체적으로 광고메일을 발신하는 악덕업체들 (예: 한메일,네띠앙,Korea.com) 의 메일은 단순히 계정을 생성만해도 3개월뒤에 광고성메일로 가득차있는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업체들의 메일서비스는 필터기능이 있다고 하여도 자사발신메일은 수신거부처리되지 않는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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